루키 이해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위
다올금융증권 소속 루키 황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9언더파로 인은정과 공동 2위에 오르며 이변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해란은 선두와 3타 차이지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하며 L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데뷔한 이해란은 김효주, 김세영, 박인비, 고진영 등 이 대회 역대 한국인 우승자의 발자취를 따라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코그니잔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의 고진영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선 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챔피언 이민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이민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을 추가하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시즌 2승, 개인 통산 15승으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코그니잔트 파운더스컵에서 반등한 한국 골프
한국 여자 골프는 최근 고진영의 우승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보여준 강세와 이해란과 같은 루키들의 이변을 통해 한국 골프가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고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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