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민 소령의 희생으로 민간인 사상자 방지
최근 심정민 소령의 목숨을 앗아간 한국 F-16 전투기 추락 사고의 비행 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종간을 붙잡고 민가를 피한 심 소령의 살신성인 행동이 드러났습니다. 사고 원인은 좌-우 엔진의 엔진 경고등이 점등된 후 발생한 관제시스템 오류로 밝혀졌습니다. 공군 수원기지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심 소령은 민가를 향해 탈출하지 않고 기체에 남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들판에 추락했다. 분석 결과 심 소령은 항공기가 급강하하는 동안 조종간을 붙잡은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F-16 추락 사고에서 조종사 2명 무사히 탈출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또 다른 F-16 추락 사고에서 전투기를 조종하던 조종사 2명이 추락 전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공군 참모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행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F-16 전투기는 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주로 사용하는 항공기입니다.
벨기에 F-16 전투기 훈련 비행 중 추락
별개의 사건으로 벨기에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전투기를 조종하던 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조종사 중 한 명은 낙하산이 고압 전선에 걸려 2시간 이상 고립되어 구조되어야 했습니다. 이 사고로 농가와 축사가 파손되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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