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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태풍 마와르가 괌을 지나면서 세력 강화

by apps9 2023. 5. 23.
태풍

괌에 선포된 비상사태

2등급 태풍인 태풍 마와르가 주말에 형성되어 현재 남태평양의 미국령 괌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비슷한 슈퍼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괌 주민들은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태풍이 목요일 오전 10시에 괌 남부에 상륙할 수 있다고 예보하면서 주민들에게 침착하게 태풍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대한항공은 대비를 위해 괌을 오가는 여러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태풍 마와르의 예상 경로 및 강도

<말레이어로 '장미'라는 뜻의 마와르는 11월 20일 괌 남동쪽 약 890킬로미터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 강도가 '보통'에서 '강'으로 격상되었으며, 기상청은 11월 24일 오후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27일 오후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태풍은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54미터 이상인 태풍으로 정의됩니다. 마와르는 필리핀 또는 중국 동부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 이동 경로의 유동성으로 인해 경로는 아직 불확실하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및 황사 우려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마와르가 23일과 24일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면서 강도가 중급에서 강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 11월 25일 오후 오키나와 남동쪽에 안착하면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강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와르의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나쁨~매우 나쁨' 단계로 떨어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다음 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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