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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형, 공판 전 심문 중 법원 나선형

by know mspace 2023. 5. 5.

검찰, 조우형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천화동 6차 아파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조우형 화천대우자산운용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해당 계열사는 화천대우자산운용 계열의 대전동 민간 시행사로, 조우형 대표는 천화동 6차 아파트의 실소유주입니다. 조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성남시 내부 기밀을 이용해 올해 1월까지 민간업체와 함께 총 7886억 원의 불법 개발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배당소득을 받아 범죄수익을 은닉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 씨는 대전동 일대 민간 사업자들이 부산저축은행, 킨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준 조력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형 구속 전 피의자 심문, 5시간 40분 만에 종료

천화동 6호실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조우형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을 떠났다. 취재 결과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5시간 40분 넘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문 과정에서 검찰과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 전 부사장의 구속 필요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13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를 제시하며 조 회장이 이른바 '대동팀'과 기업 기밀 정보를 공유한 공범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단은 70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하며 조 전 부사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관여한 점을 고려할 때 '대장동팀'과 같은 선상에 놓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우형, 대전동 개발 비리 연루 부인

조우형은 공판 전 심문에서 대전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부인했다. 조 씨는 2015년 3월과 4월 서판교 터널 개통 정보 등 공무상 비밀을 이용해 민간 사업가와 공모해 초기 사업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씨가 킨앤파트너스를 통해 대장간 사업에 자금을 몰아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자금 지원 대가로 화천대유자산운용의 대주주인 김만배 씨로부터 사업 지분 7%를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조씨가 김씨 등과 공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및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씨는 대장동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약 283억 원을 천화동 여관 6호점을 통해 받은 것으로 드러나 자금세탁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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