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이적료로 2천만 유로 책정
스페인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이강인의 이적료는 2천만 유로로 책정됐습니다. 두 팀 모두 아직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승우의 현 소속팀인 마요르카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이적 옵션에 열려 있습니다. 이승우는 토트넘,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번리, 뉴캐슬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과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이강인 영입에 뛰어들다
또 다른 스페인 클럽인 레알 소시에다드도 이강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 미드필더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유력한 소시에다드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이강인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으며, 이강인의 젊음과 기량을 통해 팀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이적으로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팀 동료 다케후사 쿠보와 소시에다드에 합류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강인의 요구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대리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 이강인의 요구 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 계약 기간, 연봉, 보너스 보장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소속팀인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팀 내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승우를 눈여겨보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이승우의 요구에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승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입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이 이미 마요르카 구단과 접촉해 이승우 영입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현재 라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그의 이적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적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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