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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호텔신라-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참여

by know mspace 2023. 4. 27.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 경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공항 면세점 5개 사업권에 대한 2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사는 관세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관세청은 특허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10년간의 사업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기업별 양보 가능성

호텔신라와 신세계는 DF1과 DF2에서 각각 1개의 사업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DF5에서 사업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세계는 1구역과 4구역을, 신라 면세점은 DF1과 DF4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DF2와 DF3는 신세계디에프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입찰에 실패한 롯데면세점은 더 이상 인천공항에서 영업을 할 수 없게 돼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업계 전망과 '승자의 저주' 우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손실을 입은 면세업계는 여행 수요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면세점의 높은 임대료로 인해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낙찰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항에서 수익성 높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고, 매년 수많은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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