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미, 아들의 위독한 상태 소식 전해
배우 겸 전 개그우먼 박보미가 최근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아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녀의 간절한 호소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팬들은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빠르게 화답했습니다.
11월 16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에 아들의 갑작스러운 고열로 인한 심정지 소식을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40분간의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고, 가족을 위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게시물에 "하늘에서 온 천사 사이먼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썼습니다.
박보미 씨도 가족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며 "우리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지만, 특히 사이먼이 너무 잘 지내고 있으니 마음을 다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 사이먼에게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으니 마음을 다해 기도해 주세요."
박보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비판하는 네티즌
아쉽게도 모든 네티즌이 박보미의 응원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래도 이 시기에 SNS를 하겠다는 건가", "완치된 후에 글을 올리면 너무 늦은 것 아니냐" 등의 댓글로 힘든 시기에 SNS를 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정신'과 왜 이런 소식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기로 결정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댓글의 대부분은 박보미와 아들에 대한 사랑과 응원으로 가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보미 씨 가족이 힘을 내길 기원했습니다.
박보미 씨의 고인을 기억하며
박보미와 남편 박요한 씨의 아들 시몬이 지난 11월 20일, 짧은 투병 생활 끝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박보미와 박요한 부부는 힘든 시간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어린 사이먼의 삶을 기억하고 기리는 동시에, 상상할 수 없는 슬픔을 이겨내고 있는 그의 가족에게도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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