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증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의원과 김용 전 의원의 술값 때문에 민간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김용에게 뇌물을 건넸다고 주장한 시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바꿨다. 정씨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유씨 진술의 신빙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법원은 정씨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김만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로 보석 기각
'대전동부팀' 로비스트 김만배 씨가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보석을 기각당했습니다. 김 씨는 앞서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재구속된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횡령 등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대전 스캔들 관련 주요 인물 중 유일하게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 정무조정실장 보석 신청 기각
정진상 전 민주통합당 정무조정실장의 사건을 심리 중인 법원이 최근 정 전 실장의 보석 신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김만배 전 국정원장이 출소 후 자해를 시도한 이후 나온 결정입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을 우려해 보석 허가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정 전 부회장은 5개월째 수감 중이며 뇌물수수, 부패방지법 위반, 수뢰 후 부정처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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