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대의원, 가상화폐 보유에 대해 사과
민주당 김남국 대의원은 "공직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눈길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자신의 가상 화폐 보유에 대한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9월 9일 오전 1시 24분에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한 김 대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지난 몇 일간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썼습니다. 미디어 보도에서 그의 가상 화폐 보유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던 김 대의원은 4일 후에 드디어 사과하게 되었습니다. 김 대의원은 "처음부터 국민들께 사과하는 게 맞는 태도였을텐데, 당혹스러움에 대한 외침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어제 성명서로 자세하게 외쳤지만 모든 거래는 실명 계좌와 지갑을 통해서 투명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의심 사항 ... 논란이 가열
가상 자산 관련 활동에서 이해관계 충돌도 지적되고 있다. 김 대의원은 기존에 보고되었던 것보다 더 많은 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검찰이 그러한 주장을 열심히 수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9일, 민주당 김남국 대의원은 자신의 코인 보유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합니다. 뉴시스 조재일 기자 [ 서울=뉴시스] 민주당 김남국 대의원은 '60억 코인' 보유 의혹을 받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사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의심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그의 실제 보유 코인 수가 초기에 밝힌 것보다 더 많을 수 있으며 검찰이 권한을 거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장을 진지하게 살펴볼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화폐 e-지갑의 코인 출처와 자금 유출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은 지난 해 금융정보 분석본부(FIU)에서 김 대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에 대한 자료를 받아들였으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서가 연기한 바 있는 계좌추적 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어떻게 결정할 지는 검토 중입니다. 미디어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김 대의원은 2021년 1월 13일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 매도로 얻은 9억8574만원을 가상화폐 투자의 초석으로 삼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 주식은 차용금 6억 원을 제외한 초기 자본으로 구매했다며 모든 과정이 실명확인 계좌를 통해 이루어졌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됩니다. 주식을 팔고 가상화폐를 구입한 후에는 거의 10억 원이 증액된 예금에 대한 의문이 남고 이렇게 많은 금액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동기와 그 자금을 인출한 방법 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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