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해 패션 피플과 연예인, 셀러브리티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인근 건물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가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공해와 소란을 일으켰다.
서울 종로경찰서에는 구찌 애프터파티로 인한 소음 민원이 52건이나 접수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명품 브랜드에 대한 논란과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소음 민원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애프터 파티가 열린 종로구 소재 건물 인근에서 소음과 빛 공해를 호소하는 112 신고가 52건 접수됐다.
신고는 오후 9시 29분에 시작돼 다음날 오전 12시 1분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행사 주최 측을 만나 소음을 줄이거나 해산할 것을 권고했고, 주차 단속을 통해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경범죄 처벌법의 이웃 소란 조항에 따라 행사 주최 측에 두 건의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구찌의 사과
소음 민원에 대해 구찌는 11월 17일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파티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는 등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data-ke-size="size23">논란과 부정적 반응
확성기와 레이저 조명 등 행사 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이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구찌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애프터 파티의 소음과 조명에 대해 주민들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들만을 위한 파티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주민들을 배려하지 않은 구찌를 비판하는 게시물과 트윗이 넘쳐났고, 일부는 구찌의 행동이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data-ke-size="size23">결론
구찌의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애프터파티가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공해와 불편을 끼쳐 종로경찰서에 52건의 소음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명품 브랜드는 자신들의 행동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찌의 배려 없는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등 논란과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행사 주최자는 행사가 주변 주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염두에 두고 배려해야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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