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치 기록: 2023년 1분기 첫 주택 구매자
<2023년 1분기 한국의 첫 주택 구매자 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을 구매한 개인은 68,105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1분기 첫 주택 구매자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과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기지 이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고금리의 영향으로 구매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2명 중 1명은 30세 이하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애 최초 아파트 구매자 수는 서울이 가장 낮았고 경기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의 금리와 집값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실제 구매자들이 주택 구매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검찰총장, 주가 조작자 처벌 촉구
이원석 검찰총장은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가담자와 부당이득 수혜자를 철저히 적발해 엄정히 처벌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자본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다수 투자자에게 대규모 피해를 입힌 불공정거래 범죄에 대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당국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은행권 긴장, 한국 경제에 영향 미치지 않을 것, 한은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사건 등 미국 은행권의 긴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양국의 산업구조가 다르고 최근 금융시장 불안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주요 선진국이 과거와 같은 빠른 속도로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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